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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천안 생활/맛집&카페

신방통정지구 맛집::오리고기전문점 푸른솔::로스,주물럭,훈제,죽까지 한번에

by jh쀼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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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에서 가족끼리 외식할만한 곳을 찾다가 아빠의 추천으로 가게 된 오리요리 전문점 푸른 솔. 어른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같다.

🔸영업시간 10:30~22:00

👶🏻아기의자 있음
🚗가게 앞 길가 주차 또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

주차는 초록 마트 맞은편 또는 신방 우체국 앞쪽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가게까지 금방이다.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고 길가 주차를 해야 한다.

가게 외관

원조는 구 백석동 푸른 섬이었나 보다. 전화번호는 041-575-5041이다. 우리도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다.

가게 내부

모임 하기에 좋은 룸으로 된 자리도 있었다.

밖에서는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먹게 되어있었다.

아기의자도 구비되어있어서 가족끼리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메뉴

우리는 성인 4명+유아 1명이 방문했는데 오리정식을 주문했다. 거기에 나중에 능이 한 그릇과 볶음밥을 추가로 시켜먹었다. 많이 먹는 가족인데도 양은 적당했다.

밑반찬

 

밑반찬으로 여러 장아찌와 김치가 나오는데 다 맛있었고 특히 저 대파 김치가 맛있었다. 밑반찬을 먹어보니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하는 곳이겠거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로스

가장 먼저 오리로스가 준비되었다. 직접 고기는 불판에 올려주시고 김치도 올려주신다.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 되는데 오리고기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었다. 여러 밑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오리주물럭

오리로스가 다 먹어갈 때쯤 오리 주물럭을 가져다주셨다. 고기가 끊기지 않게 타이밍 좋게 가져다주신다.


매콤 달콤한 오리주물럭은 쌈을 싸 먹으니 맛있었다.

오리 한 그릇

아빠가 맛있다며 먹어보라고 하셔서 오리 한 그릇도 따로 시켜먹었다. 구운 고기를 먹다가 국물요리가 하나 있으니 더 좋았다.

진한 육수 안에 야들야들한 오리고기가 들어있다. 이 오리 한 그릇에 있는 오리고기를 아이(14개월)는 제일 잘 먹었다.

오리훈제

오리훈제는 따로 그릇에 담아서 주신다. 주물럭을 하고 불판이 더러워진 상태였는데 어디에 훈제를 구울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따로 나왔다. 훈제 위에는 파가 잔뜩 올라가 있는데 파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뜨거운 그릇에 나와 한동안 계속 지글지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볶음밥

오리주물럭 양념에 볶음밥도 해 먹었다. 볶음밥은 따로 해다가 가져다주신다.

코스요리의 마지막 죽까지 먹었더니 아주 배불렀다.



간편하게 오리요리를 다양하게 먹고 싶으면 정식으로 시키면 될 것 같다. 추가로 오리 한 그릇과 볶음밥을 먹으니 4명이서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 가격도 적당하고 간은 조금 세다고 느껴졌지만 음식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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