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카페::신정호 그래비티::큰창으로 보이는 호수뷰 최고 추천! 신정호 카페 중 넘버원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신정호 그래비티. 신정호의 여러 카페들을 가봤지만 역시 그래비티가 제일 좋다. 건물내 엘레베이터도 있고 아기의자도 있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좋다.

주차장

가게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에는 여유롭고 주말에는 꽉 차는 편이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카페 근처 골목길에 주차를 했다.

카페 외관&테라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내로 들어가면 1층이다. 2층은 식당이고 3층은 루프탑이다. 주문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해야 한다. 지하라고 하지만 바로 호수 산책로 앞이다.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호수를 볼 수 있다. 호수가 근처로 야외테이블도 있다. 다른 신정호 카페들은 대부분 도로를 사이에 두고 호수를 바라보게 되어있는데 여기는 도로 없이 바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여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듯. 위치상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카페 내부

지하 1층에는 주문하는 곳이 있고 단체가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다.

그래비티는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높고 의자가 편해서 음식을 먹기도 편하고 오래 앉아있기 좋다. 테이블마다 전기 콘센트도 사용이 가능하여 작업하기도 좋다.

지하 1층 창가 자리에 앉으면 호수 뷰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여름이면 수상 스키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지하 1층의 안쪽으로는 좀 더 조용한 공간이 있는데 자리마다 콘센트도 마련되어있어 노트북을 들고 와서 작업하기도 좋을 것 같다.

1층

1층에도 다양한 자리가 있고 대부분 편한 의자와 테이블로 되어있다. 1층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변 산들도 잘 보여서 풍광이 아주 좋다.

메뉴

시그니쳐 음료가 많은데 시그니쳐 음료 말고도 다른 음료들도 다 맛있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메뉴들은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다양한 시그니쳐 메뉴들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도 잘 설명되어있다.

그래비티의 원두는 두 가지인데 너트, 카카오, 깊은 다크 초콜릿 향이 나는 그래비티 블랜드와 과일맛의 산미와 깔끔한 청량한 맛이 나는 스위트 봉봉 블랜드가 있다. 두 가지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팥빙수와 크로플도 판매하고 있다.

베이커리류

초코칩, 마들렌, 휘낭시에, 앙버터, 갈릭 연유 식빵 등 다양한 디저트류도 준비가 되어있다.

케이크류도 종류가 많아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다. 여러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전부 맛있었다.

히말라야 솔트 슈페너&파베 카페모카(디카페인)

그래비티의 아이스음료는 시원한 잔에 담겨 나와서 오랫동안 시원함이 유지된다. 히말라야 솔트 슈페너의 크림은 짠맛이 살짝 느껴지는 달달한 크림이다.

망고 치즈 빙수

망고빙수를 시키면 냉동 망고를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망고 절임? 같은 것을 올려준다. 냉망고보다 훨씬 맛있다.

호수를 바라보며 빙수를 먹으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진다.

인절미 팥빙수

부모님과 함께 갔을 때는 인절미 팥빙수를 시켜먹어 보았다.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난 많이 먹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는 맛있게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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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그래비티를 여러 번 다녀와서 메뉴사진도 여러 개다. 그만큼 맘에 들어 자주 가는 카페이다. 앞으로도 종종 나들이 가고 싶을 때 방문할 듯.

+) 신정호 산책로

근처 신정호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