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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천안 생활/맛집&카페

두끼떡볶이 천안불당점::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로 내맘대로 만드는 즉석 떡볶이

by jh쀼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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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떡볶이에 마라탕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오빠가 전해준 뒤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두끼 떡볶이는 지점마다 퀄리티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아서 어디 지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천안 불당점으로 다녀왔다. 웨이팅은 좀 있었지만 그만큼 재료 로테이션이 잘되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영업시간 11:00-22:00
👶🏻아기의자있음


주차장

불당동 상가건물을 갈 때 가장 걱정인 건 아무래도 주차문제이다. 시청 쪽에 주차를 할까 하다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임시주차장이라 그런지 차단기도 없었고 주말임에도 자리도 꽤 있었다. 무료로 이용 가능!
주차장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게 외관

큰길 쪽이 지하 1층이고 두 끼 떡볶이는 1층에 위치해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이다. 주말 1시 좀 넘어서 방문하니 웨이팅이 있었고 핸드폰 번호와 인원수를 적어놓으면 전화를 주신다. 웨이팅은 10~15분 정도 했다. 웨이팅 하는 동안 뒤쪽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산책했더니 시간이 금방 갔다. 가게 앞에 웨이팅하는 동안 앉아있을 테이블도 있다.

가격

가격표
일반 9,900원
학생 8,900원
소인 5,900원

가격은 무한리필 치고 저렴한 가격인 것 같다.

메뉴

불당점은 매장이 크지는 않았다. 테이블 간격이 굉장히 좁은 편이었고 사람들이 꽉 차있어 조금 정신이 없었다. 학생 손님들도 많았고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바로 재료들을 가지러 갔다. 떡볶이 재료는 큰 그릇에 튀김은 작은 그릇에 가져오면 되고 그릇은 1번 교체 가능하다.

떡의 굵기와 크기가 다양하게 여러 떡이 마련되어 있었다. 즉석떡볶이랑 잘 어울리는 양배추, 양파, 파등의 재료들도 있었다. 마라탕이 나와서 그런지 청경채, 팽이버섯, 여러 당면 등의 마라탕 재료들도 있었다.

라면사리도 작게 잘라서 준비가 되어있다. 당면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소스도 정말 다양했다. 어떤 소스를 섞어야 맛있는지 추천도 있어서 참고할 수 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동대문소스2+떡모소스1로 시작했다.

가져온 재료들은 냄비에 담아 팔팔 끓이면 금방 떡볶이가 된다.

튀김류도 야채, 야끼만두, 고구마, 김말이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다.

튀김류는 작은 접시에 담아오면 된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 로테이션이 빠르니 튀김류들도 따뜻하고 맛있었다.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어묵도 있어서 함께 먹을 수 있다. 떡볶이랑 어묵 국물의 조합 말해 뭐해.

식기류들은 튀김류 옆쪽에 있었다. 어린이 식기류들도 준비가 되어있다.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다.

볶음밥 재료들도 있었다. 햄 토핑, 불고기토핑, 다진 김치, 옥수수콘, 김가루가 준비되어있다.

이미 떡볶이와 튀김만으로 배가 너무 불러 라면과 볶음밥을 못 먹은 게 참 아쉽다.

음료수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미란다, 사이다, 콜라, 탄산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바나나와 초코 두 가지 맛이 있었고 위에 쿠키와 초코 드리즐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다.


오전 내내 있던 검사 때문에 한참을 굶고 가서 진짜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간 두 끼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하고 왔다. 앞으로 종종 생각날 것 같다. 못 먹어본 조합들을 먹어보려면 여러 번 방문해야 할 듯! 천안사랑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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