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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일상

10월 일상 / 임신 8개월 (28-31주)

by jh쀼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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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재검으로 시작한 10월. 생각보다 대기실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시간이 금방 갔다. 결과도 통과!

임당통과 기념 떡볶이 먹으러감. 두끼떡볶이 가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형부가 사온 소고기로 집에서 소고기 궈먹었는데 진짜 존맛..

밤드라이브로 베이글 먹으러도 가고

이번달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는 .. 바로 .. 첫째의 사고다운 첫 사고. 벽지를 죄다 뜯어놨다.

부모님이랑 공주백제문화제 구경다녀왔다.

곰골식당에서 식사하고 망중한가서 커피도 한잔.

산책하러 나왔는데 잠들어버린 아이. 그래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들렸다가 다른 공원와서 놀았다. 첫 드라이브스루 주문!

올해 마지막 빙수

비오는날 카페. 좋다.

너무 좋았던 제천여행

아니.. 한참을 가지고 놀더니 결국 하나를 빼버렸는데.. 안보인다.. 먹은듯.. 영양제라 그나마 다행인데.. 죄다 치워버려야 할듯.

언니네랑 배달 음식 닭도리탕!

언니네가 사다준 선물!

날이 좋아 삽교로 소풍. 나는 대충 애밥으로 계란만 삶아갔는데 엄마가 도시락을 싸와주셨다.

집근처 도서관이 공사중이라 처음으로 작은도서관을 가봤는데 자주 오라고 간식 챙겨주셨다.

현충사로 야간 산책.

시장 장보러갔다가 와플 냠냠

가을소풍으로 지산공원! 시장에서 닭강정사고 집근처에서 김밥사고 돗자리깔고 먹었다.

또 날이좋아 아이랑 같이 태조산 공원 놀러왔다.

천안시에서 진행했던 임산부의 날 이벤트에 우수참여자로 뽑혀서 받은 선물! 오예

아이에게 핸드폰을 뺏기면 종종 발생하는 일.

저녁 산책 후 잠깐 타운홀 구경하고 에이드 사먹었는데 첫째가 자기도 달라고 달라고..

너무 고맙고 소중한 나눔. 아이한복이랑 이것저것 받아왔다.

하찮은 한입.

처갓집 양념치킨!

낮잠 안잔 아이가 자꾸 짜증내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고 나온 아웃백.

주말에 엄마가 경주로 여행을 가서 집에 혼자계신 아빠랑 국수사먹고 태조산 소풍.

친구의 결혼식. 언제나 뭉클하다.

저녁산책하고 사먹은 호떡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놀이터

똥싸는데 자꾸 따라들어와서 패드 보여줬더니 아주 편한자세로 시청한다.

처음 먹어본 곱도리탕! 대창 존맛.. 몸에 좋은 음식이었으면 자주 먹었을텐데

언니네가 사다 준 런던베이글. 한 10년뒤에나 먹어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덕분에 먹어봤다. 확실히 쫀득쫀득하고 맛있다.

아기 떡갈비 만들고 남은걸로 우리 떡갈비도 만들었는데 손 많이가네..

진짜 오래 쓴 가방. 심지어 내가 산 것도 아니고 언니가 산 것을 받아와서 썼으니 한 10년정도 썼나. 가죽이 다 벗겨져서 새로운 가방으로 교체하고 버렸다. 새 가방은 오빠가 사줌!

10월의 마지막은 입원으로 ..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출혈이 있으면 수축이 있을 수 있다고 입원하라고 하셔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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