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수 맛집::신방 통정지구 근처 구룡동 부송국수

여름만 되면 시원한 냉국수가 당기는데 그때마다 가는 국숫집이 있다. 바로 천안 신방동 통정지구에 위치한 부송 국수!

 

가게 외관 & 주차장

가게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다.

밖에는 찐빵과 만두도 찌고 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1팩에 4000원이고 왕만두, 찐빵은 5개 4000원이다. 단체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오후 4시까지만 영업한다.

가게 내부

여름철 냉국수가 떙기는건 우리뿐만이 아니었나 보다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못 찍었다. 안은 그냥 평범한 식당 느낌. 우리는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먹었는데 이런 테이블이 4개가 있다.

메뉴

메뉴는 주메뉴, 하절기 메뉴, 동절기 메뉴로 나뉘고 주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전병, 만두이다. 하절기엔 주로 냉국수, 콩국수가 동절기엔 따뜻한 어묵국수, 묵국수, 떡만둣국 등이 준비된다. 이 가게의 좋은 점이 공깃밥은 무료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국수의 대, 중, 소 가격이 똑같다. 양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을 수 있다.

밑반찬

밑반찬은 간단하게 김치와 고추, 계란이 나온다. 계란을 까먹고 있으면 곧 국수가 나온다.

우리는 열무 냉국수와 냉묵국수, 김치와 고기만두를 주문했다.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으면 초록 초록한 뷰와 함께 국수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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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열무 냉국수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냉국수이다. 한입 먹을 때마다 내장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냉묵국수

육수가 맛있으니 사실 뭐 아무거나 넣어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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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육수 맛이 중요한데 집에서 소량으로 육수를 내는 것보다 확실히 가게에서 대량으로 육수 내는 게 더 맛있다. 국수는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가끔 밖에서 사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다. 조만간 또 한 번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