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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천안 생활/맛집&카페

아이랑 함께 가기 좋은::카페 온담::천안 신방동 통정지구 베이커리카페

by jh쀼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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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근처에 아주 넓은 카페가 다녀왔다. 직접 가보니 아이랑 함께 가기 너무 좋은 카페였다.

 



주차장

주차장은 카페 앞쪽으로 넓게 만들어져 있다. 카페로 오는 길이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 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너무 좁아 큰길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교회 쪽으로 올라오는 것이 더 수월하다.

카페 외관

빵지 순례 중 한 곳인가 보다. 카페 입구에는 간단한 포토존이 꾸며져 있고 입구에서 봤을 때 카페가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공간이 나온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1인 1 음료이고 외부음식은 금지이다. 원두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메뉴판 아래에는 차의 향기를 맡아볼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원두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주문하는 곳 앞에 귀여운 스티커들도 준비되어있었다.

베이커리류

주문하는 곳 뒤쪽으로 베이커리류들이 있는데 다양한 빵들과 샌드위치류, 케이크류가 다 준비되어있었다.

베이커리는 당일 생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하드계역 빵은 카운터에서 컷팅해주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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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외부

주문하는 곳을 지나면 차를 마실 수 있는 큰 건물로 연결된다. 건물 주변으로도 테이블이 많아 날이 좋은 날은 밖에서 차 한잔 하기도 좋다.

건물 1층엔 단체손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은 편이고 간단하게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은 좀 더 푹신한 소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낮에는 2층에 앉아도 밖의 잔디밭을 내려다볼 수 있어 뷰는 좋을 것 같다.

1층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외부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고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가 되어있다. 취향껏 골라 앉으면 될 듯. 작은 연못 안에는 물고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외부에는 텐트도 있는데 텐트를 이용하려면 따로 이용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원수에 맞게 최소 구매금액을 맞추면 된다.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우리는 인원수도 많고 아기도 있어서 최소금액을 맞춰 주문하고 텐트를 이용했다.

텐트 안쪽이 넓지는 않아서 성인 6명이 들어가긴 조금 좁을 거 같아 아기랑 아빠만 안쪽에 앉고 나머지는 그냥 밖에 앉았다.


야간엔 이렇게 전등도 들어와서 더 이쁘다.

음료는 다회용 잔에 나온다. 음료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따뜻한 차를 시켰는데 차가 알디프 티백을 쓰고 있었다.

편의시설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니 잘 되어있었다. 화장실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다.

아무래도 아이랑 함께 다니다 보니 요즘은 카페에 수유실이 있나 기저귀 갈이대가 있나를 살펴보게 되는데 여기는 너무나 잘 되어있었다. 차에서 기저귀를 갈고 했었는데 여기서는 편하게 기저귀도 갈아줄 수 있었다. 모유수유 중인 엄마가 와도 편히 수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친정집 근처에 있는 카페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아주 맘에 들었다. 그래서 두 번 방문해서 사진에 낮과 밤이 다 있다. 낮에는 낮 나름의 멋이 있고 밤에는 밤 나름의 멋이 있는 카페였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손님들이 많았고 아이들도 신나게 놀고 있었다. 우리 집 애도 걸을 수 있을 때가 되면 다시 방문해서 실컷 걸음마 연습하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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