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장 안에 들어가는 LG김치냉장고

이사하면서 김치냉장고장이 있는데 장의 문을 떼지 않고 리폼도 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싶었다. 그럴려면 장의 깊이기 80cm라 이것보다 작은 김치냉장고를 사야했다. 그래서 찾은 LG K510MC18. 보고다닌 김치냉장고 중에 제일 깊이가 작은 제품이었다.

냉장고 외부

다행히 장안에 잘 들어갔다.

냉장고장 안에 잘 감춰진 김치냉장고. 원래 설치되어있던 선반도 하나 살릴 수 있었다.

덕분에 김치냉장고 장문은 닫아놓고 쓸 수 있게 됐다. 기사님께서 문을 닫고 써도 문제 없을거라고 하셨다.

내부

김치통은 총 12개가 있고 위쪽에 6개 중간에 4개 맨 아래칸에 큰통으로 2개가 들어간다. 한 가족이 1년동안 먹을 김치를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점

하나 문제점은 냉장고장의 문이 완전히 다 열리는 게 아니라 김치냉장고 문도 완전히 열 수 없다. 그리고 문을 열때 김치 냉장고 문이랑 부딪혀서 부딪히는 자리에 스티커를 붙여놓았다.

냉장고장 문이 다 열리지 않으니 서랍을 다 뺄 수가 없는데 사실 서랍이 그렇게 깊지 않아 크게 불편하지는 않으나 청소할 때가 문제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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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이 다 열리지 않는 문제점에도 난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잘 사용하고 있다. 워낙 냉장고에 저장을 많이 안해놓는 편이라 그런지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열일은 없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