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정/육아정보

기저귀 가방::캉골 샐리 버킷백::

by jh쀼 2022. 2. 16.
반응형

기저귀 가방으로 캉골 버킷백을 구매했다. 유모차 사고 이벤트 참여해서 받은 기저귀가방을 계속 사용했는데 간단하게 나갈 때 들고 나가기에는 좀 컸다. 날이 좀 풀리면 낮에 자주 외출하고 싶은데 그때 쓸 가방이 필요했다. 어느 순간부터 버킷백이 계속 눈에 들어왔었는데 두고보다가 그냥 이번에 질러버렸다. 백화점가서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아래가 원형인건 옆으로 맸을 때 별로 안이쁘고 크기가 좀 큰 것 같았다. 물론 기저귀가방으로 쓰려면 크기가 큰게 필요하긴 하겠지만 난 이미 큰 기저귀가방은 있으니 작은 거 사도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캉골 샐리 버킷백!

구매

정확한 명칭은 샐리 컨버스 버킷백인가보다. 색은 아이보리이고 정가는 58000원이다. 구매는 백화점에서 하지 않고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정가보다 만원이상 싸게 주문했다. 이상한데서 파는 건 가품일 수도 있으니 백화점사이트에서 주문했다.

외관

끈을 조이지 않으면 네모난 모양의 가방이 된다. 이 상태로도 귀엽다.


끈을 조였을 때는 귀여운 복조리 모양의 가방이 된다. 양옆으로 주머니가 달려있어 자주 꺼내쓰는 핸드폰이나 손수건을 넣기 좋다. 내 핸드폰은 아이폰 12미니인데 주머니에 딱 맞게 들어간다. 큰 핸드폰은 넣기 힘들 것 같긴하다.


리본까지 묶으면 더 귀엽다. 하지만 물건을 꺼내쓰기 불편하여 리본은 잘 안 묶을 것 같긴하다. 가방 앞쪽에는 귀여운 캥거루가 작게 수놓아져 있다.


가방 뒤쪽에는 캉골이라고 수놓아져있다. 아주 깔끔하다.

내부&디테일

내부에도 작은 주머니가 하나있고 바닥은 네모난 모양이다.


가방 크로스 끈은 뺄 수도 있다. 손으로만 가방을 들 때는 크로스 끈을 빼는 게 깔끔하긴 하겠다. 하지만 나는 귀찮아서 그냥 쓰겠지.. 안 쓸때는 그냥 안으로 우겨넣고 쓰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뺄 수 있게 되어있어 좋다.

기저귀가방 챙기기

간단하게 외출할 때 필요한 물건들 기저귀2장, 물, 떡뻥조금, 물티슈, 손수건, 건티슈, 튤립, 지갑을 가방에 넣어보았다.


자주 꺼내쓰게 될 손수건은 옆에 주머니에 넣었다. 꽤나 많은 물건을 넣었는데도 잘 잠기고 가방이 잘 서있는게 참 좋다. 에코백에 넣어 다닐때는 막 물건이 쏟아지고 그랬는데..

착샷

손으로 들었을 때와 크로스로 맸을 때의 모습이다. 아기 안고 사진 찍으려니 이쁘게 찍을 수가 없다. 가방을 좀 더 조이고 찍었으면 더 이뻤을 거 같은데^^;

+추가사진




작지만 복조리 형태로 조여서 쓰는 가방이라 그런지 내용물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멀리 나갈 때는 큰 기저귀 가방이 필요하겠지만 가까운 데 산책갈 때는 이정도의 가방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추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