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힐스 호텔에 가기 전 갈 카페를 형부에게 추천받았다. 화성에서는 꽤나 유명한 카페 같았다. 아기가 있어 하루 전 미리 전화로 우드 캐빈을 예약했다. 평일이라 하루 전에 예약할 수 있었지 주말 예약은 수요일까지만 받는다.
카페 정보
- 영업시간 10:00-21:00
- 1인 1 메뉴
- 외부음식 반입 금지
- 반려동물 동반 금지
- 개인 돗자리 이용 불가
- @thefore_4
- 위치
포레 4 & 메뉴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오면 카페 건물이 나온다.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음료 메뉴
음료가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고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했다.
베이커리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빵들은 보통 5~6000원 정도 했다.
실내좌석
더 포레 4 건물에도 몇몇 테이블은 있었다.
화장실
카페 건물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칸도 여러 칸이 있고 아기 기저귀 갈이대도 준비되어있다.
리프 하우스
카페 본 건물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유럽풍의 이쁜 온실이 나온다.
보기만 해도 이쁜 건물이다.
리프 하우스 안에도 여러 테이블이 있다. 근데 여기는 꽤나 후덥지근했다. 여름에는 엄청 더울 듯?
리프 하우스를 구경하고 있는데 닭 두 마리가 나타났다. 닭이 그냥 막 돌아다니다니 신기했다. 나중에 다시 들어갔을 때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마음껏 카페를 돌아다니는 듯싶다.
포레하우스
리프 하우스 옆에는 포레하우스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식물원 느낌이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식물원에서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 듯. 이곳에 있는 식물들이 평소에 쉽게 보지 못하는 식물들이 많아서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포레하우스를 나오다 만난 고양이. 이곳 주인인 모양이다.
킨포크 가든
우리가 예약한 우드 캐빈은 킨포크 가든에 있었다. 카페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있고 중간중간 밖에 앉을 의자들도 있었다.
2인용 2개, 4,6,8인용 각각 1개씩 총 5개의 우드 캐빈이 있었다.
우리는 2인용 캐빈을 예약했다.
우드 캐빈 예약
예약은 전화로 했고 인스타 DM으로도 가능하다. 따로 이용료가 있는 건 아니고 매장에서 최소금액을 구매하면 된다. 보통 음료 2잔에 빵 3개 정도 하면 금방 3만 원을 채울 수 있을 거 같다.
우리가 고른 메뉴
음료는 땅콩크림 라테와 포레 농부 주스를 시켰는데 농부 주스가 너무 귀여운 병에 담겨서 나왔다. 가져오고 싶었으나 짐이 많아서 버리고 왔다. 빵은 하트 몽블랑, 까망베르, 푸카스 3개를 골랐다. 하트 몽블랑이 제일 맛있었다.
우드 캐빈에서 가족사진도 한 장 찍었다. 어른 2명이 들어가기 딱 맞는 사이즈다. 2명 이상은 못 들어갈 듯싶다. 그래도 이런 공간이 있어서 아이를 내려놓고 커피 한잔 할 수 있었다. 아직 걷지 못하고 기기만 하는 아이라 좌식이 편하다.
캐빈 앞은 주차장 뷰다. 그래도 뻥뚤린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야외 좌석
더 포레는 실내보다 야외 좌석이 훨씬 많았다.
정말 다양한 야외 좌석이 있어서 원하는 콘셉트의 자리를 골라서 앉으면 된다. 금요일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는 여유가 있었는데 주말에는 자리가 없기도 하나보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자리 먼저 잡고 주문을 해달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카페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무가 푸릇푸릇해지는 5월쯤이 더 이쁠 것 같다. 코시국이지만 우리끼리 우드 캐빈 안에서 커피를 마시니 조금 안심이 되었다. 카페가 경사가 있는 편이라 유모차로 구경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계단 없는 곳으로 유모차를 끌 수 있다. 그래서 커피도 잘 마시고 구석구석 잘 구경했다. 모래놀이하는 곳도 있고 카페가 넓어 어린아이들이랑 오기 참 좋은 카페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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