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7월 9일) 운동도 할 겸 신정호에 갔는데 연꽃이 이쁘게 피려 하고 있었다. 원래 부여 연꽃축제를 가려했었는데 천안 근교에도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니. 토요일에 막 피려고 했으니 지금쯤이면 아마 이쁘게 펴있을 것 같다.
위치
우리는 운동할 생각에 신정호 관광단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지만 연꽃만 보려면 중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가깝다. 신정호 관광단지에서 걸어가려면 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신정호 연꽃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는 이제 몇몇 꽃송이가 펴있었고 많은 꽃봉오리들이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모든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면 장관일 것 같다.
중간에 정자가 있는데 정자 주변으로도 연꽃이 많았다.
걷다가 잠깐 정자에서 쉬었다가도 좋을 것 같다.
그 외 신정호의 모습
신정호 관광단지 주차장에는 아직 능소화가 남아있었다.
신정호 산책로 주변으로는 큰 나무들이 많아 그늘을 많이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산책하기 괜찮았다.
넓은 호수에서는 다양한 새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운동기구들도 설치가 되어있다.
길 중간중간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중간중간 마련이 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쉬어가기 좋다.
중간에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염소와 토끼, 양을 볼 수 있는데 아이들도 더운지 그늘 밑에서 쉬고 있었다.
걷다 보면 출발지점에서 몇 킬로나 왔는지 표지판이 있다. 출발점은 신정호 관광단지 입구이고 시계방향으로 돌면은 순서대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신정호 그래비티
신정호 반 바퀴를 돌고 그래비티 카페에 와서 망고빙수로 열을 식혔다. 카페 앞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시원했다.
천안 근교에서 연꽃을 구경하기를 원하면 신정호도 괜찮은 것 같다. 연꽃도 구경하고 신정호의 다른 볼거리들도 즐긴 후에 주변 카페에 가서 시원하게 음료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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