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공주 가서 먹은 김피탕. 언제 먹어도 맛있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갔다가 들렸던 카페 오조 커피
오빠가 좋아하는 무화과. 아마 11월이 끝물일 것 같아서 한 번에 많이 주문했다. 서비스로 주신 무화과 잼도 꿀맛이었다.
엄마가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 줬는데 앉은자리에서 다 ㅊ먹음. 겨우 오빠 꺼 하나 남겨놨네.
언니네랑 같이 시켜먹은 동네 치킨 맛집. 마늘치킨이 존맛탱.
김장 끝나고 맛있는 거 먹을 자격이 있다 생각되어 시킨 곱창. 배달로 시켰는데 보자기로 싸서 이쁘게 배달이 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신정호 그래비티. 디카페인 메뉴가 있어서 좋다.
독립기념관 갔다가 근처 오징어 탕수육이 유명한 중국집에서 포장해서 먹었다. 오징어탕수육 굿.
⬛️갔다 온 곳
집 근처에 있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육교. 이름이 대봉 육교였네. 맨 처음에 봤을 때 진짜 충격이었는데.. 이런 곳이 아직도 있다고?
엄마랑 같이 다녀왔던 아산 은행나무길.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았다. 놀 거면 평일에 놀아야 해!!
지친 육아에 콧바람 쐬기는 큰 도움이 됩니다. 공주 메타세쿼이아 길
유모차 끌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다녀온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단풍나무랑 사진 찍으려고 단풍색으로 맞춰 입고 갔다.
🔳이벤트
아기 100일 때 윗집 아랫집 옆집에 떡을 드렸었다. 애 때문에 시끄러운 게 죄송해서. 그런데 윗집에서 이런 선물을 주셨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너무 감사했다. 안 그래도 과자 줘보려 했는데!!
비가 그치고 뜬 무지개.
날 좋은 날 친구네 가서 같이 산책하고 붕어빵도 먹었다. 아! 이날 수능날이었는데 수능 보는 꿈 꿨었다. 붕어빵을 수능이 진행되는 모 고등학교 앞에서 먹었는데 고3 때 생각이 났다. 친구 아기랑 1년 반 차이가 나서 옷이랑 이것저것 다 물려받는다. 덕분에 돈 안 들이고 아기 키우는 듯.
임신과 모유수유로 배달음식을 시킬 때마다 온 콜라를 안 먹고 모았더니 이만큼이나 쌓였다. 당근으로 팔았다.
냉동실 가득한 모유를 버리려고 꺼냈다가 뭔가 아까워서 다시 냉동실에 넣어놨다. 비누 만들자니 쓰지도 않을 거 같고 그냥 버리자니 뭔가 아깝고.. 이건 팔 수도 없고.. 일단 좀 더 냉동실에 저장.
잠이 안 오는 새벽에 그린 그림. 안아서 재우는 게 무겁긴 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하다.
바쁜 육아 속 나름 가을도 느끼며 알차게 보냈다. 11월쯤 되면 한 해가 진짜 다 간 느낌이다. 마지막 남은 12월은 더 알차게 보내야지.
'가정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더힐하우스호텔::야외결혼식 참석 후 1박::오래되었지만 깔끔한 숙소 (1) | 2022.09.22 |
---|---|
5개월(19주)임산부&13개월아기 코로나 / 임산부 약처방 / 전가족 확진 (0) | 2022.08.21 |
어버이날::오천만원 용돈 봉투::만들기 (0) | 2022.04.30 |
3월 일상 (0) | 2022.04.19 |
[월말결산]2월일상 (1) | 2022.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