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티보드 책상파티션::철제 가림막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상에 앉아 볼 일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신혼 초 둘이 같이 앉으려고 산 책상에 앉으면 옆으로 오빠의 어마어마하게 큰 모니터가 보였다. 뭔가 집중이 잘 안 되고 시선이 그쪽으로 갔다. 그래서 가운데를 막을 수 있는 가림막을 알아보다가 알맞은 제품을 발견해서 구입했다. 바로 올마이티 보드에서 나오는 책상 파티션인데 철제로 되어있는 가림막이다.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했다. 철제 가림막과 스탠드 트레이, 초크펜이 들어있다. 설명서도 들어있는데 조립방법이 워낙 간단하여 설명서 없이도 바로 조립할 수 있다.

실사용

내 자리와 오빠 자리 가운데에 설치하였다. 책상 넓이에 작은 사이즈가 딱 맞았다.

트레이에는 간단한 문구류를 올려놓을 수 있다.

원래 자리에 앉으면 모니터와 키보드가 시야에 계속 보였는데 이제 모니터만 조금 보인다. 확실히 시야가 차단되니 훨씬 집중이 잘 된다.

초크펜

오빠 쪽에서 보이는 가림막에 초크펜으로 써 놓은 글. 간단한 글도 써서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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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코로나로 집에서 근무를 하는 일이 많아졌을 텐데 재택근무 시 집중 향상을 위한 공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그냥 하드보드지를 사서 세워둘까도 했었는데 이왕 사는 거 좋은 거 사자 해서 구입했다. 꽤나 묵직하여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짱짱하니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애들이 크기 전까진 모서리에 뭐라도 붙여놓긴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