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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천안 생활/맛집&카페

아산카페::빽다방베이커리::배방월천점-아이스크림 올려주는 커피

by jh쀼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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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베이커리가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근처 갈 일이 있어 방문해보았다.

가게 외관

주차는 건물 뒤쪽에 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좀 더 여유롭게 주차하고 싶어서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했다. 걸어서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빽다방 베이커리는 휴대폰 판매점 옆에 입구가 있다. 옆 상가가 유리로 다 보여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다.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다. 빵을 사지 않고 음료만 주문할 경우에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오후 8시 20분 마감이다.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빵과 주문하는 곳이 있다. 생각보다 베이커리류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빵이 비워져 있었는데 계속 빵이 구워지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나올 때는 좀 더 많은 빵이 진열되어있었다.

메뉴

전체적으로 음료 가격은 저렴하고 계산은 아산 페이로 가능하다. 모바일 QR코드를 찍어 계산하였다.

디카페인 커피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카페인 함량이 더블 에스프레서 기준으로 2.7mg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다.

베이커리류

 

전체적으로 빵은 3000~4000원 정도 가격이었다. 보통 베이커리 카페의 빵이 5~6000원인걸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다.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한쪽 냉장고에 준비가 되어있었다. 아이들과 방문해도 같이 음료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주문한 메뉴

음료는 디카페인 아이스크림바닐라라떼와 코코넛커피스무디를 시켰다. 빽다방이 좋은 점 중 하나가 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건 되는 매장이 있고 안 되는 매장이 있는 것 같던데 여기는 가능했다. 아이스크림을 올려먹으니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커피도 맛보고 일석이조다. 커피도 더 달달하게 마실 수 있다. 코코넛커피 스무디도 꽤나 맛있었다.

빵은 크림치즈갈릭바게트(3000원), 홍콩반점 짜장고로케(3000원), 피자후랑크(4000원)를 샀다. 일회용 포크와 칼을 주셨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게 조금 아쉬웠다.

홍콩반점짜장고로케는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는데 안에 짜장이 가득 들어있다.

크림치즈바게트안에도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있다.

베이커리류는 엄청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이다 정도? 그냥 가격 대비 만족하고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2층 가게 내부

2층은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있고 작은 테라스도 있었다. 따로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고 아기의자는 따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카페가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빵공장에 마련된 시식코너 같은 느낌이랄까. 아늑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냥 깔끔한 느낌이다.



카페의 분위기나 빵맛은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 대비로 보면 만족스럽다. 이 정도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의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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