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천안 생활/근교나들이

백제문화제 공주::낮의 모습::미르섬&배다리&공산성 / 입장료할인정보

by jh쀼 2022. 10. 7.
반응형

대학교를 공주에서 다녔는데 학교 다니는 4년 내내 계속 백제문화제에 다녔어서 그런지 매년 가을 이맘때쯤이 되면 공주 백제문화제가 생각이 난다. 졸업하고도 종종 백제문화제를 보러 갔었는데 대부분 밤에 방문했다가 이번에는 낮에 방문해보았다. 밤 조명의 화려함은 없지만 자연광 아래의 자연스러운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실컷 보고 왔다.

주차장

평일 낮에 방문하여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신관금강공원 주차장을 찍고 갔고 행사장이랑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이 있어서 여기에 주차했다. 임산부 주차구역이 꽤나 많았다. 그런데 임산부 차량이 아닌 차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행사장이랑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못해도 옆에 주차장이 엄청 많았다. 근데 밤이나 주말에는 여기도 꽉 찰 것 같긴 하다.

백제문화제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각종 부스들이 있다. 밤, 밤 막걸리, 밤빵, 나무도마, 옷, 과일, 김밥, 어묵 등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다. 이 부스들에서 입장권에 있는 쿠폰 3000원을 사용할 수 있었다. 들어갈 때 사면 들고 다녀야 하니 나올 때 구매하였다. 밤빵도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

여러 체험하는 부스들도 있었다.

미르섬으로 가는 길에 수유실도 있었다.

푸드트럭 존에는 푸드트럭이 7~8개쯤 있었다. 여기 말고도 먹거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딱히 없어 보였다. 예전에는 포장마차처럼 많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 밥은 그냥 식당 가서 먹었다.

중간에 웅진백제 문화체험관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백제문화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탁본 체험하는 곳도 있고 여러 체험하는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미르섬

미르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매표소 근처에는 간단하게 생수나 컵라면을 파는 매점이 있었다.

출처 : 백제문화제 블로그

입장료는 성인 6000원이다. 근데 입장권에 3000원짜리 쿠폰이 있어서 실제 입장료는 3000 원인 셈이다. 쿠폰은 공주의 다양한 식당,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고 행사장의 부스에서도 쓸 수 있다. 공주시민의 경우 4000원인데 온라인 시민도 포함이다. 인터넷으로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온라인 시민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금 더 경제적으로 이용하려면 온라인 시민이 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공주온라인시민 가입 : https://cyber.gongju.go.kr/onnuri/html/citizen/0102.html#page_01
*쿠폰가맹점 확인 : https://blog.naver.com/cyber_gongju/222887635233

표를 끊었으면 미르섬 입구로 들어가면 되는데 애완견은 출입금지이다. 매표 마감은 21:30이고 23:00부터는 배다리 입장이 통제된다.

들어올 때 옆에 종이를 하나 떼신다. 그러면 3000원짜리 쿠폰과 회수권이 남는데 이 남은 회수권은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이 회수권은 공산성을 구경하고 다시 미르섬으로 돌아올 때 사용하였다.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르섬은 지금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중간에 핑크 뮬리도 있고 해바라기도 있다. 코스모스 밭이 상당히 넓어서 코스모스 가득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소원지 쓰기도 있었는데 3000원이었고 쿠폰 사용도 가능했다.

배다리

축제기간에만 만들어지는 배다리! 금강 위를 바로 건너 공산성으로 넘어갈 수 있다.

금강 위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떠있었다. 밤에 보면 불빛으로 화려할 것 같다. 배들도 엄청 많이 떠있었다.

공산성으로 올라가기 전에 찍은 배다리. 넓은 금강을 건너와야 하니 꽤나 길다.

조금 경사가 가파른 언덕을 올라오면 공산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가 출구이고 나중에 다시 돌아올 때 표검사도 여기서 했다.

솔직히 낮에 공산성은 별로 볼 것이 없었다. 여러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그다지?

하지만 공산성 성벽길은 언제 와도 참 좋다.

성벽길을 따라 올라오면 금강이 한눈에 보인다.

축제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미르섬 크기가 꽤나 크다. 학교 다닐 때 미르섬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섬을 만들지는 몰랐다.

만약 공산성 쪽으로 축제장에 들어온다면 여기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된다.

나오는 길에도 여러 포토존들이 있었다. 행사장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날 좋은 날 산책하듯이 걷고 오니 좋았다.


백제문화제를 보고난 후 방문한 식당

2022.10.07 - [슬기로운 천안 생활/근교나들이] - 공주 맛집::곰골식당::야외에서 먹는 생선구이,갈치조림,참숯제육석쇠

공주 맛집::곰골식당::야외에서 먹는 생선구이,갈치조림,참숯제육석쇠

백제문화제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갈만한 맛집을 친구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서 추천받아 간 곳.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부모님도 나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너무 만족했던 맛집! 주차장 가게 앞에

jhlifelog.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