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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천안 생활/근교나들이

당진 해질녘 왜목마을 *남해느낌 한스푼*

by jh쀼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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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당진 왜목마을에 다녀왔다. 천안에서 3시 조금 넘어 출발하였는데 도착하니 딱 노을이 지고 있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공영주차장에 차가 많이 없었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니 금방 바다와 만날 수 있었다. 바다와 함께 보이는 왜목마을임을 나타내는 다리이다.

천안에서 한시간 반쯤 걸려 도착하였는데 도착했을 시간이 딱 만조시간이었다. 그래서 물이 가득찬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서해는 바다 보고싶다고 바다를 찾아와도 시간 안 맞으면 갯벌만 볼 수 있는데 운좋게 시간이 잘 맞았다. 서해 가는 분들은 꼭 물때표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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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삼각김밥을 사먹고 나오니 더 아름다워진 노을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은 겨울 바다다. 여름바다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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