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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11

천안역 *보석같은* 빈티지 카페 ‘어거스트센트’ 식사&콜키지도 가능! (feat. 귀여운 멍멍이도 있어요)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한 포근한 빈티지 카페 주말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에 갈 천안역 근처에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어거스트 센트.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천안역 근처가 워낙 노후화되어있어서 갈만한 곳이 없는데 마치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지도를 보고 골목길로 들어가다 보면 아주 허름한 건물이 나오는데 이 곳이 바로 카페다. ▪️영업시간 : 평일 11시-21시 / 토,일 13시-21시 ▪️매주 월요일 휴무, 매월 마지막주 월-화 휴무 ▪️@official_augustscent 허름한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전 공간이 나온다. 좋은 음악도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빈티지스러운 가구들과 장식품들로 가득하다. 메뉴는 드립커피와 잎차, 꽃차, 에이드가 있고 .. 2021. 12. 7.
당진 해질녘 왜목마을 *남해느낌 한스푼* 급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당진 왜목마을에 다녀왔다. 천안에서 3시 조금 넘어 출발하였는데 도착하니 딱 노을이 지고 있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공영주차장에 차가 많이 없었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니 금방 바다와 만날 수 있었다. 바다와 함께 보이는 왜목마을임을 나타내는 다리이다. 천안에서 한시간 반쯤 걸려 도착하였는데 도착했을 시간이 딱 만조시간이었다. 그래서 물이 가득찬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서해는 바다 보고싶다고 바다를 찾아와도 시간 안 맞으면 갯벌만 볼 수 있는데 운좋게 시간이 잘 맞았다. 서해 가는 분들은 꼭 물때표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다. 바다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삼각김밥을 사먹고 나오니 더 아름다워진 노을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은 겨울 바다다. 여..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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