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터미널 ::다이소 파티용품::

언니랑 형부랑 사네 피크닉을 가려고 예약하였다. 이왕 예약해서 가는 거 파티라도 하자 싶어 아침에 급하게 다이소를 다녀왔다. 무슨 파티냐면 바로 진급 축하 파티! 형부랑 오빠가 며칠 전 진급했기 때문에 그걸 축하하기 위해 파티 분위기를 내보았다. 파티용품은 몇 번 쓰지도 않는데 비싼 거 사기 참 아까운 품목 중 하나인 것 같다. 하지만 다이소에는 저렴한 파티용품들이 많이 있어서 저렴하게 분위기 내기 참 좋다.

파티용품 위치 - 2층 5번

천안 신부동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다이소는 2층부터 시작한다. 1층엔 농협이 있고 그 위로 올라가야 다이소가 나온다. 2층에 들어가면 5번에 파티용품이 진열되어있다. 파티분위기를 내주는 미러볼이 단돈 3000원이다. 미니 고깔도 4개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파티에 필수인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 이쁜 일회용 접시들도 있다. 8개 1000원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인데 이쁜 디자인도 많다. 종이 테이블 매트도 있어서 좀 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앞접시용으로 일회용 접시를 샀다. 이쁜 접시를 또 써줘야 파티 분위기가 제대로 나니까.

풍선류

숫자 파티풍선도 2개입이 개당 5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생일 축하 레터링 파티 풍선도 다양하게 있었다. 생일 축하뿐 아니라 ‘I LOVE YOU’ ‘BRIDAL SHOWER’와 같은 레터링 풍선도 있었다. 프러포즈할 때나 브라이덜 샤워할 때 유용할 것 같다. 난 생일 축하용 가랜드를 샀다. 거기서 생일을 빼고 축하만 사용하였다. 생일 축하 가랜드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하트 풍선, 유니콘 풍선, 꽃 모양 풍선 등 다양한 풍선이 있었고 생일 케이크 토퍼, 파티용 빨대, 폭죽 등도 다양하게 있었다. 대부분 가격은 3000원 이하였다.

머리띠, 안경 등 장식품

파티에 쓰기 좋은 머리띠와 안경도 있고 다양한 가랜드들도 있었다.

간단하게 꾸민 파티룸

다이소에서 구매한 것들로 간단하게 꾸며본 파티룸이다. 가랜드 2종 각 1000원 총 2000원, 미니 하트풍선 1000원, 풍선 1000원, 앞접시 1000원 총 5000원으로 간단하게 분위기를 내보았다. 가랜드는 원래 생일 축하 가랜드였는데 BDAY를 빼고 사용하였다. 생일이 아니라 진급 축하니까. 하트 풍선은 7개 들어있던 거라 5개가 남았고 큰 풍선은 5개 들어있던 거라 3개가 남았다. 가랜드는 다음에 다시 재활용할 수 있을 거 같으니 생일 때 다시 한번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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